낙타와암바사의 블로그

신도림역 > 영등포역초등학교 운동장문래동 골목문래동 "쉼표, 말랑"문래동 "쉼표, 말랑"문래동 "쉼표, 말랑"문래동 "쉼표, 말랑"문래동 "쉼표, 말랑"문래동 "쉼표, 말랑" 후지필름 X100 중고를 어제 직거래로 구입하고 오늘(토요일) 낮에 처음 밖에서 찍어 보았다.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되는대로, 내눈에 이쁜대로 찍어봤다.색감이 좋아보인다. 문래동 "쉼표, 말랑"의 돼지고기 생각조림 밥상은 두 번째 먹어보는건데 정말 맛있다. 다음에 또 가야지. 너무 더워서 멀리 가지 못했다.집 > 문래 > 구로역 AK > 신도림 현대백화점 > 커피 > 집 그리고 피곤해서 낮잠을 잤다.

전날 밤 부터 설레였다.4월 27일 9시 반, 남과 북 두 정상이 만나기로 한 시간이다.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 시간일텐데 지하철에서라도 볼 수 있도록 이어폰은 꼭 챙겨야 겠다며 눈에 띄기 좋은 곳에 두고 잠이 들었다. 그 설레임이 아침까지 이어졌던것 같다.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출근을 하니 시간이 조금 남았다. 시간이 점점 다가올수록 기대감이 부풀었다. 사무실 내 자리에서 이어폰을 한쪽 귀에 끼고 핸드폰으로 그 순간을 지켜봤다. 이상하게도 사무실 다른 사람들은 크게 관심이 없어보였다. 일을 하는 중이라서 그런가? 나만 관심이 많은가? 내가 근무시간에 이걸 보고 있는게 잘못된 건가?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... 그래도 꼭 보고싶어서 숨죽이고 봤다. 드디어 두 정상이 만나고 예상치 못했던 좋은..

내 생에 첫차를 구입하게 되었다. 2013년 6월 24일. 서른살 생일을 축하하며 나 자신에게 준 선물이다. 자동차에 관심이 급작스럽게 생기고 나서 우연히 보게 된 뉴코란도 소프트탑에 매료되어 구입을 했는데, 약 두 달 운행을 해보니 차가 돈 먹는 기계다. 차를 사니까 캠핑에도 눈이 가고... 돈은 많이 들겠지만, 재미있게 살 수 있을 것같아서 마음이 좋다.